[2016.10.5.수요일]내 일이 아니고 당신들의 일인데... 그랬던 이야기

후~
화가 난다. 화가 나...
근데 뭐 해결된듯해서 후련하기도 하다.

이런 일이 있었다.
추석전 수리에게 선물로 뽀로로 선물 뽑기를 선물해 주려고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추석전에 받았다.
근데 소리는 나고 작동이 안돼.
해서 교환신청해서 추석지나서 다시 받음.
그 자리에서 해보니 또 똑같은 상황.
바로 지나월드로 전화. 이름 전화번호 받고 연락준다더니 연락은 없고 다음날 택배기사님에게서 반품신청했냐면서 전화와서
업체에서 자체반품처리 했는가보다 하고 보냈다.
하루하루가 지나도 어떠한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여기저기하게 되었고,
나에게 ?표 같은 말들만...내게 연락해봤냐 둥.
물품이 어디로 배송되었는지 확인하고 말을 해줬는데도
역시나 오늘도 전화와서는 그런 통화.
빙빙 도는 얘기만 해서 내가 직접 역추적해서 도착한 지역 택배업체 기사님 전화번호 알아내어 물어보고
기사님이 입고완료되었다는 연락을 주셨다.

고객인 나의 입장으로는 빙빙도는 얘기로 일 잘하고 있는척이 아니라 반품확인됐다. 입금해주겠다.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방금 전화오는거 받는 찰나 부재중으로 떴다.
전화해서 나랑 통화하던 분이랑 통화하겠다고 하니 또 다른 이가 상당하겠다며 하길래 또 똑같은 얘기하기 싫다고 하니 그래도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내가 역추적해서 입고완료됐을거다 했더니 전상으로 입고 됐다한다.
해서 미안하다고 하며 쌓였던 얘기를 후루룩 털어났다. 최대한 예의지키려 하며....

오프라인으로 꼼꼼이 확인하고 사주면 좋을련만 가격차이 나는거 보니 엄두가 안나는게 현실이다.
가격에 상관없이 척척 사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우리 수리에게 너무나 너무나 미안하다.
포장지 뜯고 짠하고 나왔을때 우리 수리가 너무나 좋아했었는데....
고장나서 다시 반품한다고 하니 그 뒤로 딱 한번 "뽀로로 선물뽑기는?" 물어보고 다시 안물어봐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업체때문에 어수선하기도 했다.
다행히 그자리를 아빠가 자전거로 대신해주네~
또 기다려 본다....  

그쪽의 일을 내가 처리한것 같다.
 수고했다. 수리맘.

구미 연수. 그랬던 이야기

구미에 연수왔다. 주중도 아니고 주말에.
저녁엔 친정아버지 생신 저녁식사가 있고.

하루짜리 연수라서 공문보고 아싸븅~
특강듣고, 스포츠스태킹을 점심끼고 두시간, 음악줄넘기 두시간을 하면 끝.
딱 필요하고 좋아하는 종목으로 배울수 있어 좋은 시간들이다.

초등에서 중등으로 오니 출근하는날 가고 내 수업 끝나면 가는것이고,
내가 한만큼의 페이를 받아서 내게 딱 맞는것 같다.

다만 아는 사람이 없어 늘 혼자라는거...
처음엔 뻘쭘할때도 있었지만 뻔뻔해지고 있다.

비가 많이 와서 가는 길이 걱정이긴 하지만



어린이집 부모 상담.(4/25) 수리 이야기


3년째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벌써...그리 됐다.

상담이 있어서 다녀왔다.
5세반으로 간 3월에는
수리가 색칠놀이를 하면 끄적이고
힘들다고, 하기싫다고 해서
가정에서도 지도를 바랬는데,

2달이 지나가는 지금의 수리는
집에서도 어린이집에서의
모습은 놀랍도록 성장폭이 커졌다.

아직 밥을 먹을땐
숟가락으로 떠서보다는 밀어서 밥을 뜨는식이고
멍하게 있을때가 많은가 보다.
또 밥 먹는 중에 응가를 하러가고

배변훈련이 늦은 수리.
쉬는 이제 변기에 앉아서 하는데
응가하고싶을땐 기저귀를 찾아서
걱정아닌 걱정을 하게 했는데
종종 어린이집에서 응가를 했다는 소리에
이제 택배 아저씨가 안가져다 준다고
설득설득해서 집에서도 변기에 응가를 하게 되었다.
기저귀란 소리보다 응가마렵다고 말하게 되고.

또래보다 늦은 생일이라
형제가 없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라서
육아만 매달릴수 없는 현실이라서
그런 이유등등으로

대신 해주는 일들이 많다보니
수리도 어린이 집에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부모 힘듦으로 자라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데 부모는 편하려고 했으니....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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